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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방송장악

방송심의위원회의 야권의원을 해촉 한다 기존 역원측4명. 야권측3명에서 야권의원 2명을 해촉. 해촉의 이유도 간단하다. 부당한 것에 따진 것뿐인데 지금 정부의 입장에서는 복종을 강요하는 것. 빈자리는 윤석열의 추천으로 채워진다. 결과는 여권의원 6명 야권위원 1명이 된다. 2024년에 이승만, 박정희 시대 같은 독재시대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8

계단에 대하여

96년도에 캐나다에 가서 몇 개월을 머물렀다. 그때 놀란 것은 장애인이 많은 것에 놀랐고 학교나 지하철 백화점 같우 공공시설에 계단이 드문 것에 놀랐다. 알고 보니 장애인이 많은 게 아니라 장애인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이 잘되어있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환경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들의 시위를 볼 때마다 마음 아프다. 가끔 지하철의 계단을 보면 가파르다. 에스컬레이터가 없는 계단의 경우 노인들의 불편이 짐작된다. 이것은 곧 닥칠 나의 위기이기도 하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3

간호ㆍ간병 인력 문제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의 수가 3배 정도 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간호사 한 명당 돌보는 환자의 수가 4명인 것에 비해 우리는 간호사 1명당 환자가 12명 정도. 정부가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는데 건강보험비를 올리자는 얘기도 나온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의사들에 비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들의 급여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의사의 급여와 간호계열의 급여를 같이하자는 건 아니지만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들의 노동에 비해 너무나 근무조건이 열악하다. 의사들이 욕심을 조금 버리고 간호사나 조무사들의 급여나 기타 상황들을 조금이라도 상향 개선시켜 주고 간호인력을 늘리면 지금보다는 나아진다. 받는 급여나 열악한 근무조건에 간혹 진상 고객들까지 난리를 치니 간호사나..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목회자의 커리어

총회장이 목사가 도달할 수 있는 경력의 정점이란다. 복음을 잘 전달하는 거 말고 그 외의 어떤 경력이 하나님 앞에 기쁠 수 있을까? 총회장이 되려고 물밑 작업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결국은 마음의 기저에 훗날 경력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4.01.09

헌금자 명단

오늘 주보 사이에 반 접은 종이가 있어 펴봤더니 성탄절 감사헌금을 한 교인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아마도 여기에 네 이름이 없으면 반성하라는 질책의 소리로 보였다. 그래 각종 절기는 교회의 대목이다. 대목이라는 표현은 내가 한 게 아니고 목사들이 했던 말이다. 문득 80년대 부흥회가 떠올랐다. 감사헌금 봉투의 이름을 호명하던 시절 그 시절의 부흥회는 헌금 뜯는 퍼포먼스 마이크의 에코를 잔뜩 넣은 부흥강사의 거칠게 쉰 목소리는 시끌벅적 시골장터의 약장수 같았다.자. 날마다 걷는 게 아니에요 헌금 많이 내면 천국에서 기와집 살고 헌금 조금 내면 천국에서 초가집 살고헌금강요는 여전히 계속된다. 문득 예전에 출석했던 창동성결교회 3대 목사로 왔다가 쫓겨난 김상렬 목사의 송구영신 예배 설교가 떠오른다.여러분~ 목사..

카테고리 없음 202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