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설교가 자꾸 거슬릴 때는 어찌해야 할까? 한강 작가의 책을 일컬으며 그깟 '한강'작가의책을 사려고 호들 값을 떤다고 폄훼하고교회에 엘리베이터 설치한 것을 두고자신이 와서 이룬 것처럼 두고두고 사골 우려내듯 매주마다 설교의 레퍼토리로 삼는다.말은 하나님이 이루셨다지만 속내는 자신이 부임 후 일어난 변화의 자랑처럼 들린다.매주 오늘은 또 어떤 소리를 할까?엘리베이터 얘기. 성경 왜 안 보냐? 얘기, 헌금얘기.성경을 보는지 안 보는지 어찌 알며 대부분 노인들인데 설령 성경을 좀 덜 보면 어떤가?개인적으로도 이미 7독이 넘었고 매일 읽고때론 켈리그라피로 필사한다.설교가 마치 꼰대의 잔소리처럼 길고설교 후 사족도 20분을 잡아먹는다.왜 60대 목사들은 다 저럴까? 오늘은 부군의 장례를 마친 권사님 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