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2

기독교 우경화

왜 교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보수를 넘어서극우가 될까? 기독교가 국내에 처음 들어올 때 교인이 된 사람들은 비주류였다.그러다가 시대가 지나고 교인들 중 다수가비주류에서 주류로 변해갔다고 한다.재산이 쌓이고 부를 이루는 순간 인간은그것을 지키고 싶어 지는 게 본능이다.아마도 민생을 챙기려는 정책보다는 부자감세라든지 경제발전 정책을 실현하려는 쪽에 손을 들어주는 게 지금의 기독교 우경화에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정치인들이 도둑질을 하든지 말든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정당이라면 정의를 외면하는 게 그들의 이치일지도 모르겠다.결국 교인들이 부를 이루면 그리스도의 나눔과 사랑보다자신의 욕심과 이익이 우선한다는 결론이겠다.대형교회가 추구하는 게 헌금이고 헌금을 많이 내야 장로가 되고 권사..

카테고리 없음 2025.02.25

새로운 시작

전공이 시각디자인이지만 업계를 떠난 지오래되었다. 나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고생 끝에 낙이 오는 거라고 믿어야 할까?나비효과처럼 친구의 권유에 솔깃 움직여장사를 준비 중이고 인테리어가 시작됐다.그래도 디자인과 출신인데 평범한 인테리어는 싫지만 가성비 맛집을 하려면 공간이 너무 고급져도 서민들은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예산안에서 디자인적 감각을 살리고 싶어서 공간을 디자인하고 벽의 컬러를 고르고 시공자와 이런저런 상의와내 의도를 주문하는데 오래간만에 디렉션하는 예술적 행동에 나름 맛이 난다.간판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에 몰입하다 보니 입술이 부르텄다.맞게 가고 있기는 한 걸까?모르겠다. 난 언제나 도전자였으니까.바람의 방향을 바라볼 뿐 화살은 이미 내 손을 떠났다.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