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들은 말한다. 난 정치에 관심 없어.
정치상황에 따라서 물가도 요동치고
대중교통도 파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진국일수록 정치에 무관심하다.
그건 아마도 알아서 잘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다른 건 몰라도 정치선진국은 아니다.
모든 무관심의 결과는 고스란히
국민의 불편으로 돌아온다.
윤석열을 당선시킨 장본인들도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부동의 30퍼센트라고 해도
그들도 후회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자는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에
끝까지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속으로라도 후회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무지하기 짝이 없는
하급동물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목사가 됐고
시건방진 유인촌이 사제서품을 받은 것도 모자라
다시 장관후보까지 오르고 진짜 아수라장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