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만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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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1

낮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들이 나보다 행복한가그래. 그래 보인다.온갖 풀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상 아무런 걱정 없이 햇볕을 맞으며한낮을 보내는 풀과 나무의 한가로움인간보다 위대하다는 개미들의 일상이그 곁에 분주하지만 모든 게 평화롭다.오직 자연만이 행복하다는 기분바람이 몸을 스치고 지난다.바람은 얼마나 멀리 날아갈까?문득 바다 생각이 났다.귓가에 들리는 듯 철썩이는 파도소리언제 다시 들을 수 있을까?사소한 것들이 소중한 것을새롭게 느끼는 요즘한가로운 바람이 분다.기억의 사진첩을 넘겨볼 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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