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를 놓치고 여기저기 찾다가
재패니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런.. 14시~17 브레이크 타임.
까짓 거 옆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지 뭐.
허허 ~이런..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
시간을 보니 3시.. 그래 일하는 분들도
쉬어야지. 그럼 일단 다른 데로
이동해서 아무거나 먹자는 생각에
머물던 장소를 떠나서 무작정..
오. 저기 망향국수 있네.
국수나 한 그릇 먹지 뭐. 그.. 그런데
아. 이럴 수가...
식당 문 앞에 이렇게 쓰여있다.
'영업종료'
오후 5시경에 영업종료라니
순간 배가 고파서 헛것이 보였는지
망향국수가 망할 국수로 보였다.
That day was Murphy's 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