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어 오르면 몸이 아플 수 있다.
흔히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고 하는데
이유는 몸에서 열이 나기 때문이다.
‘열받는다’라는 표현은 우리가 화가 날 때 몸에서는
열을 내는 생리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고,
이렇게 생겨난 열이 해소되지 않을 때
우리 몸의 체온은 분노라는 감정에 반응해
급격하게 상승한다.
이렇게 상승한 열기가 더 이상은 오를 곳이 없어
한 곳에 쌓이기 시작하면 이로 인해
가슴과 머리에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몸살, 위염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화병은 주변의 미친놈들로부터 야기된다.
나는 가끔 걱정한다.
이러다 내 몸에서
사리가 나오는 건 아닐까?
암이나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다.
hot under the collar 극도로 화가 치밀다.
= extremely eng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