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신념보다는 고집이다.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순간
지는 거다.
천하무식 양아치 김흥국의 말이다.
예전에 국짐당의 김재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당선에 대한 인사를 갔었는데 주민들은
그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한다.
점마. 누꼬? 우리가 찍은 게 쟈가?
사람을 본다거나 그가 방송에 나와서
엉터리 말들을 쏟아내도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결국은 당만 보고 진영 싸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 개표 방송을 보면서 생각했다.
경상도 것들은 어떤 망나니가 대통령이 돼도
끝까지 표를 주겠구나.
노예근성에 젖은 것들이라는 결론을
나 스스로 내렸다.
참고로 나는 서울 태생이다.
당신이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해서
정치가 당신을 자유롭게 두는 것은 아니다
_ 페리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