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 온 목사가 설교중 예화를 든다.
"어느 교회에 참견과 간섭하기를
좋아하는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번 남들에게 이건 어떻다
저건 어떻다 참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루는 주일날 목사님의 넥타이를
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목사님 넥타이가 너무 길어요.
조금 짧게 줄이세요"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권사님 가위 좀 가져오세요.
권사님은 혀가 길어서 조금 잘라야겠어요."
여러분 제가 여러분의 소리를
일일이 다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냥 제 얘기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목사의 말에 복종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여러분.
아멘하세요.
참으로 섬뜩한 설교였다.
*김상렬목사 : 성결대학교 출신으로
창동성결교회 3대 목사 재임 중 퇴출
Finding a real pastor is like finding
an oasis in the de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