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그렇지. 한번 볼까?
돈 있으면 장로 돈 없으면 안수집사야.
장로ㆍ권사 자리를 놓고 돈을 내라고
목사들이 전화를 하는 데가 많아.
가톨릭의 면죄부 거래와 뭐가 다를까?
만나교회 김병삼목사는 '도네이션'이라고
생각하라는데 그건 하나님 앞에서 헛소리지.
그리고 은근히 반말투에 목에 깁스하고
아마도 신학교 커리큘럼에 '반말학개론'이나
'헌금징수론'이 있는 게 분명해.
그러지 않고서 어떻게 목사들은
그렇게 돈에 안달이 나서 돈타령에
나이만 조금 먹었다 싶으면 하나같이
상대방 나이 상관없이 말이 짧을까 생각해 봐.
하나님과 소통하는 목사? 그런 건 없지.
자기 성질 있는 그대로 오만방자하게 사는데.
좋으신 분들도 있다고?
그건 사이즈 작은 교회 목사들이겠지.
큰 교회 목사들은 승용차부터 고급세단이잖아.
외제차도 수두룩하지. 세습으로 비리 숨기고
시위하거나 따지면 폭행도 서슴지 않잖아
명품브랜드 벨트에 구두까지
명품 좋아하는 것도 다 맘몬이고 페티시거든
그럴 돈이 있으면 절약하고 기부를 해야지.
내가 어느 날 아버지에게 그랬어.
아버지는 어디 가서 함부로 반말하지 말라고,
아버지의 답은 간단했지.
난 3살만 넘으면
무조건
존댓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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