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 존에 이어서 '노 실버 존 '
또는 '노 시니어' 존이 등장했다.
속칭 '꼰대' '진상'들을 차단하기 위한 것
"49세 이상 출입금지 🚫"를 써붙인
가게 여주인의 말로는 남자 손님들의
희롱과 추근거림이 그 원인이다.
남자들은 여자만 보면 게슴츠레하게
쳐다보거나 성적인 농담을 던지거나
하는 버릇을 왜 나이 들어서까지
가지고 있을까?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 그렇다면
진상은 전부 나이 든 사람들인가?
꼭 그렇지 않다. 젊은이들 중에도
진상은 수두룩. 나이를 막론한다.
왜 진상들이 존재할까?
타고난 유전자의 탓도 있겠지만
자라난 환경과 가정교육도 한몫한다.
그러나 부모가 매너가 없는 사람이면
아무리 자식교육을 해도 유전자의
천성은 끊기 힘들다는 게 내 생각이다.
매너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른이 돼서 꼰대가 되고 진상을
부리고 또 싸가지 없이 성장한 청춘들과
어른들이 충돌을 하고 싹수없는
청춘이 다시 꼰대가 되고 진상을 부리고
그렇게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하는 동안 세대가 갈리고
결국 모든 원인은 어려서부터 잘못
성장한 것으로 귀결된다.
"근데 49세 이상 출입금지는 좀 심했네.
40대부터 꼰대짓으로 추근대다니
망할 것들 같으니라고. 음..
그런 식으로 따져보면 진상은
대부분 여자들인데,
남자는 꼰대. 여자는 진상"
Manners maketh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