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출신 선교사라는데, 우리나라가
적화통일되고 북에서 붉은 기운의
용이 국경을 따라 내려오는데
남한에서 누군가 휴전선 문을
열어준다는 괴변에다가 자신이
하나님과 즉석 대화를 주고받는다니..
한국에서 집회중인데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서 통성으로 울부짖고 손을 들고
난리를 친다.
"이 사람들아.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저런 사기꾼에 속고 사나"
"손 흔들며 큰소리로 무슨 기도를
하는 거야? 세월호 침몰 때
안산 명성교회 아이들이 그 안에서
손을 잡고 울며 기도하고 손가락이
부러지고 어깨뼈가 부서지면서까지
철갑판을 두드리며 절규를 해도
아무런 기적도 없이 죽었다는 걸 기억해"
어쩌다 개신교는 이토록
미신적인 것에 열광하게 되었나
Beware of the Fake Proph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