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튜브 채널 보다를 가끔 듣는데
보다는 과학. 종교. 역사 3개의 채널이 있다.
어제는 종교채널을 틀어놓고 자는데
내용은 예수시대에 관한 내용.
듣다가 잠이 든 거 같았는데 알고리즘으로
설교로 넘어갔는지 잠결에도 꿈속에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설교가 인상적이었다.
"도대체 누구지?"하고 눈을 비비고
설교자를 확인해 보니 "아. 역시~~"
선한 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이었다.
잠결에도 혼자 중얼거렸다.
그래. 이게 설교지.
어찌 보면 무의식 속에서 귀가 집중한 설교
그 덕에 깊은 잠을 잔 게 아닌데도 피곤치가 않다.
오히려 새벽기도를 다녀온 느낌, 은혜 충만한 새벽이다.
인터넷으로 듣는 설교 목록에 옥한음,김학철. 김근주.
이찬수. 박광리에 이어 유기성 목사님도 추가
누구나 쉽게 돈만 내면 목사가 되는 세상.
이렇게 올바른 목회자들만 가득한 세상이면 좋겠다는
불가능한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