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죽고 죽고 죽고

daywalker703 2024. 7. 25. 07:08

올해는 친구가 죽었다.
그리고 전혀 관심 없는 장르의 가수 현철이 죽고
최근에는 가수이자 연출가 김민기가 죽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어린 시절의 우리를 웃겼던
부채도사 장두석이 죽었다.
시인 나태주는 딸에게 자신의 묘비명 글귀를
이렇게 유언했다고 한다.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그리고 항상 딸에게 말했다고 한다.

너도 언젠가는 죽을 거야.
그러니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라


우리의 하루는 얼마나 절실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