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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름은 잊었지만

daywalker703 2024. 5. 31. 17:27

어둠은 내리고 바람 부는데
서울역 대합실은 만원이구나
저 사람 보따리가 초행길인데
아서라. 고향 가서 자랑 말아라
신비한 서울이라 가슴 부풀어
무작정 서울로 달려왔지만
으흠 머리 아파요. 희뿌연 하늘
시커먼 연기 속에 흙냄새는 어디로. 갔니
누렁아 내가 간다.
멍멍아 내가 간다.
가자 기차야~~

어릴 적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에 출연했던 무명가수의 노래

당시 음반도 내기 전이라 한 번 듣고 기억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