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교권회복 시위가 파도처럼 일어났다.
오늘날 부모들의 갑질이 도를 넘은 것도 사실이고
외동들이 많은 탓인지 아이들도 버릇이 없다.
교권회복이라.. 나의 학창 시절을 되짚어 보면
군사정권아래 공교육이라 그랬는지
교사는 모든 걸 체벌로 해결했는데
그 체벌이 거의 폭력 수준인 교사도 많았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합을 받거나 해도
사과받기는커녕 부모에게 이를 생각도 안 했다.
요즘은 어린이집 교사들의 아동폭력도 심각하다.
학생의 인권과 교사들의 교권
둘 다 중요한 문제인 건 분명하지만
한국인의 근성에 제대로 된 교사가 있을까?
나는 그전에 지금은 퇴직하고 나이 든
교사들이 단체로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학생들을 폭력으로 다스렸다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좋겠다.
오늘날의 기울어진 학교가 다 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천박함을 거부할 제도도
명확히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상식을 벗어난 엄마들의 엉덩이를
100대쯤 후려치는 싸가지 부모 체벌법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