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사람과의 관계가 줄어든다.
친구 사이도 선후배 사이도 지인 사이도 그렇다.
때로는 오해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의도치 않게 내 입장으로
타인의 입장을 판단하거나 내 상황에 몰입해서
상대의 상황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을 수 있다.
그러다가 서로의 입장이 충돌하거나
그 매듭이 풀리지 않으면 관계는 멀어진다.
더군다나 나이가 들면 굳이 그 매듭을
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오해에는 내 실수가 원인일 수 있고
상대의 실수일 수도 있다.
혹은 어느 한쪽이 "그럴 수 있지"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상대가 느끼기에
"아. 저 친구가 내 실수를 알고도
그냥 넘겼군나"하고 깨닫고 자연스럽게
매듭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 사람은 깨닫고 성숙해져야 된다.
사람 사이 매듭을 풀고 살든 넘기고 살든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해하며 살 것인가? 오해하며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