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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daywalker703 2024. 5. 22. 06:55

우리나라처럼 범죄에 대한 처벌이 약한 나라가 있을까?
음주운전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듯
비단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그머니 넘어간다.
음악에서 제일 하위장르가 뽕짝이다.
(여기서 뽕짝을 두둔한다면 음악에 문외한이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것과 같다)
성악을 전공했으나 실력이 모자라 뽕짝가수가 된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연일 뉴스에 나온다.
그는 바로 사과하지 않았고 예정된 이틀간의
공연을 마치고 경찰에 출석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먼저 돈 벌어들이고
출석한 것인데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의
카메라를 피해 몰래 도망쳤다.
사건직후 일부 미친 팬들은 이럴 때일수록
응원하고 티켓을 사줘야 한다고 했다는데
이게 제정신이 아닌 거다.
만약 김호중의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가 있었다면
또 누군가 죽었다면 과연 그런 소리가 나올까?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연예인에 열광할 필요 없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이런 미친놈들 때문에
싸잡아서 딴따라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무조건 면허를 영구박탈하고
그로 인해 인명이 사망한 경우에는
운전자는 기둥에 묶어놓고 차량으로 들이받아야 한다.
살고 죽고는 운에 맡기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순간
예비 살인자가 되는 것이다.